필 루에벤 시의원은 14일 샌타애나, LA 등 도시들의 애리조나 비즈니스 보이콧을 비난하면서 애리조나 이민법을 간접적으로 지지하는 결의안을 상정했으나 나머지 시의원 4명의 반대로 무산됐다. 루에벤 시의원은 이날 애리조나 반이민법 간접지지 결의안 외에도 로컬 정부가 연방 정부의 이민단속을 돕는 것을 정책화 하는 것을 골자로 한 결의안을 상정시켰으나 부결됐다.
사이프레스 타드 시모어 시의원은 “우리는 이미 (연방 정부의)이민법을 지지한다. 그런데 오늘 두 번째 상정된 내용은 지난 2006년 우리가 통과시킨 (코스타메사시 지지)결의안과 내용이 같다. 이를 통과시킨다면 중복된 일을 하는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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