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나니겔시가 새 시청 건물을 짓는다.
시의회는 15일 본회의에서 알리샤 팍웨이와 크라운밸리 팍웨이 교차로에 총 1,100만달러가 들어가는 23개의 공사 하청계약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번 공사계약에는 새 빌딩 지붕공사, 아스팔트, 분수대, 엘리베이터, 소방 재반시설 등이 포함돼 있다. 총 공사비는 2,470만달러가 들어갈 예정.
시 매니저 팀 케이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내년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당초 2,500만달러로 책정됐으나 일부 하청업체가 입찰 금액을 낮췄다.
라구나니겔시는 시로 승격된 지난 1989년부터 새 시청 건물을 지으려 했으나 새 시청 공사대신 이 일대 공원,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보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이 날 라구나 시의회는 2010~11회계연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거쳤다.
지난해보다 총 72만5,000달러가 줄어들었는데 케이시 시 매니저는 “시 공공서비스에는 크게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시 예상수입이 공공서비스 운영에 충분한 기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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