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시의회가 지난 15일 열린 본회의에서 웨스트코요테 힐스 개발안에 대해 3대2로 최종적으로 부결시켰다.
시의회는 이미 지난 5월25일 이 개발안에 대해 부결시킨 바 있는데 당시 샨 넬슨 시의원은 개발사인 ‘셰브론’의 수정개발안을 다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넬슨 시의원은 오늘(21일) 이 개발안 재검토를 위한 특별 미팅을 갖기를 원했으나 시의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이날 재투표에서 개발안 부결을 재확인했다.
넬슨 시의원은 “이번 웨스트 코요테힐스 개발안은 앞으로 시의원 안건으로 다시 상정될 것 같다”며 “그렇게 되면 지난 8년간 진행돼 왔던 일이 다시 시작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개발안에 대해 다른 시의원들은 2-2 찬반으로 팽팽히 맞섰으나 넬슨 시의원은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다 지난달 25일 반대표를 던졌다. 넬슨 시의원은 당시 셰브론사가 개발관련 환경이슈에 대해 분명한 해답을 주지 않아 개발안 수정을 요청한 바 있다.
지난 8일 OC 수퍼바이저 보궐선거에서 가장 많이 득표한 넬슨 의원은 올해 말까지 임시 OC 수퍼바이저 직을 맡게 되며 오는 11월 재선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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