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하객으로 가장해 들어와 축의금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지난 2007년 8월 가든그로브 소재 웨딩전문 채플인 ‘가든룸 채플’(12777 Knott St.)에 결혼식 하객으로 가장해 들어와 현금박스를 훔쳐 달아났던 캐년 레익 거주 스티븐 캐들렉을 지난달 30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캐들렉은 당시 하객 정장을 입고 들어와 현장에 있던 최소 1,800달러 현금및 체크들이 담긴 웨딩 기프트 박스를 들고 유유히 달아났고 그 모습은 웨딩 채플 CC카메라에 잡혔다.
경찰은 CC카메라 이미지를 언론 미디어를 통해 알렸고 가든그로브 경찰국이 운영중인 ‘We Tip’ 핫라인을 통해 접수된 시민의 제보를 통해 지난달 30일 가든그로브 모처에서 캐들렉을 체포했다.
캐들렉은 상업 절도혐의에 의한 집행유예 중에 있었으며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리버사이드 카운티 집행유예국의 협조로 캐들렉의 행방을 찾을 수 있었다.
경찰은 현재 캐들렉이 다른 유사한 절도행위 관여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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