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산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OC 레지스터지에 따르면 파운틴밸리에 미주 본사를 두고 있는 현대 자동차는 지난달 총 5만 1,20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증가한 수치다.
또한 현대 자동차는 올해 상반기에 총 25만5,782대를 팔았는데 이 판매량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증가한 수치다.
어바인에 미주 본사를 두고 있는 기아 자동차의 경우 6월 한 달 총 3만2,906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9%의 자동차 판매 상승률을 기록했고 상반기 17만69대를 팔아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4%의 상승치를 기록했다.
한편 일본산 자동차 업체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즈다의 경우 지난 6월 판매가 1만8,23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8%가 상승했고 상반기 판매수는 11만5,719대로 지난해보다 15.3%가 증가했다.
그러나 사이프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쓰비시 자동차의 경우 지난 6월 4,198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의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총 2만6,490대를 팔아 0.1%의 소폭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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