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비치 시의회는 지난 6일 볼사치카 생태구역 근처에 22유닛의 주택단지 건립안을 통과시켰다.
시의원들의 투표에서 5대1로 통과된 이 프로젝트는 이 지역에 2,700스퀘어피트에서 4,200스퀘어피트 크기의 단독주택을 건립하는 것으로 지붕에 솔라 패널을 비롯해 친환경적인 요소를 가미시킬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은 시의회장에 ‘보호하자, 이를 포장하지 말라’라는 노란 표를 붙이고 나타나 2시간 이상 항의연설을 했다. 이들은 이 주택단지 건립에 앞서 더 많은 연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볼사치카 랜드 트러스트 측은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부지에 고대 아메리칸 인디언 무덤들이 있는 곳으로 보호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공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편 주택단지가 추진되고 있는 볼사치카 지역은 처음에는 주택을 건립할 수 있는 존이었지만 3,000유닛의 주택건립안이 논란이 된 후 1976년부터 보호구역으로 변경됐다. 그 이후 개발안들은 급격하게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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