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지역의 6월 주택판매가 남가주 6개 카운티 중에서 지난해 대비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기관 데이터 퀵스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OC 지역에서 총 3,423채의 주택이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7% 상승을 기록했다. 이 기간 OC 중간 주택가격도 44만5,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 상승했다.
OC 지역의 판매 상승률은 남가주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예로 인근 LA 카운티의 경우 지난 6월 총 7,849채가 팔렸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단 2.8%가 증가했다. 샌디에고 카운티의 경우 총 3,885채가 팔려 5.2% 상승률을 기록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이 기간 총 3,179채가 팔려 7.5%가 감소했고 리버사이드의 경우도 총 4,645채가 팔려 1% 감소율을 보였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존 월쉬 데이터 퀵스 회장은 “많은 부동산 구입 자금이 유입됐는데 이는 세금환급으로 인한 현상으로 볼 수 있다”며 “그러나 크레딧 시장이 감퇴해 향후 수개월 간의 주택시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