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시에 파머스 마켓이 부활한다. 새 파머스 마켓은 다음달 1일부터 올드 다운타운 메인 스트릿에서 다시 시작된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에 따르면 그동안 부에나팍, 스탠튼, 롱비치, 샌피드로, 아테시아 등에서 파머스 마켓을 운영하던 리 오스텐도프는 가든그로브 내 파머스 마켓 오픈을 신청했고 시의회가 최근 열린 본회의에서 이를 받아들여 승인했다. 매주 일요일 열리는 이번 파머스 마켓에는 총 4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자넷 펠라요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이벤트 공보관은 “이번에 열리는 파머스 마켓은 지난해 열린 것보다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오스덴도프가 운영하는 마켓은 로컬 파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 선보일 것이다. 일반 마켓보다 많은 농산물들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본 회의장에는 파머스 마켓이 열리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주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들 파머스 마켓으로 인해 매상이 줄어들 것을 우려하는 로컬 비즈니스 업주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펠라요 공보관은 “파머스 마켓에 참여하는 업체나 농부들이 이 지역 업소에 파는 품목을 팔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 2007년 8월부터 가든그로브 올드 다운타운에서 파머스 마켓을 운영해온 ‘서스테이너블 커뮤니티 개발재단’은 지난해 5월 문을 닫았다. 내달 들어서는 새 파머스 마켓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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