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의 성공적인 증자에 적극 후원해 주신 한인사회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새한은행은 한인사회에 기여하고 환원하는 커뮤니티 은행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지난 9일 새로 개편된 새한은행 이사회를 이끌고 갈 한동수 신임 이사장과 토마스 한 신임 부이사장은 16일 본보를 내방, 새한은행의 향후 청사진과 이사회 활동계획을 밝혔다.
“6천만달러 증자 성공 감사
대출·예금상품 적극 개발”
한동수 이사장은 “6,060만달러 증자에 대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다시 태어난 새한은행은 고객들에게는 최상의 서비스를, 주주들에게는 최대의 이익을, 직원들에게는 강한 자부심을 주는 은행이 될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변함없는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토마스 한 부이사장도 “지난 20년간 새한은행을 설립하고 이끌어온 창립이사들이 기꺼이 용퇴를 결심, 새 이사진 구성이 가능했다”며 “새 이사진은 의욕이 넘치고 다양한 사업 경험이 풍부하며 특히 구성원 중 여성과 1.5세가 이사로 영입되는 등 신구 조화를 잘 이뤘다”고 자평했다.
한동수 이사장은 “새한은행이 한인사회의 경제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대출과 예금 프로그램을 개발, 선보일 것”이라며 “새한은행이 타 은행에 비해 한인사회, 또 남가주가 주력시장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수 이사장은 새한은행이 창립된 지난 1991년부터 참여한 창립이사로 마취전문의이다.
또 지난 3월 증자에 참여하면서 새로 이사진에 합류한 토마스 한 신임 부이사장은 윌셔가에 위치한 ‘WpD 덴탈 그룹’ 소속의 치주전문의로 UCLA에서 치대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동수, 토마스 한, 김일영, 김주연, 정철, 캐롤라인 최 이사와 육증훈 행장 등으로 구성된 새 이사회는 오는 22일 첫 이사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조환동 기자>
새한은행 한동수 신임 이사장(오른쪽)과 토마스 한 신임 부이사장이 취임 소감과 향후 이사회 활동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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