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시에 거주하는 90대 할머니가 매주 18번 홀을 돌면서 골프를 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OC 레지스터지에 따르면 주인공은 플라센티아 소재 ‘알라비스타 컨트리클럽’ 멤버인 올해 95세의 아이린 하트 할머니. 그녀는 매주 2번 이 골프장에 나와 전 코스를 돈다.
이 할머니와 같이 골프를 치는 조이 포스터는 “그녀는 95세이지만 실지 나이는 50세다”라며 “그녀는 모든 코스를 발로 직접 걸으며 치다 몇 년 전부터는 카트를 타고 있다. 이 할머니는 이에 대해 상당히 불쾌해 했다”고 말했다. 아이린 하트는 주로 80대 여성들과 동반골프를 치고 있다.
하트가 처음 골프채를 잡은 것은 지난 1954년 미시간주에서 풀러튼으로 이사 오면서부터다. 하트는 “일부 사람들이 ‘골프를 그만 치는 것이 좋겠다’고 하더라”라며 “그러나 나는 그들에게 ‘내가 그만 치고 싶을 때에 그만 둘 것’이라고 이야기해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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