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팔마 시의원 출마
스티브 황보 후보
지난1일 킥오프 파티
“지난번 낙선을 경험삼아 이번에는 반드시 1등으로 시의원에 당선될 것입니다”
라팔마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스티브 황보 후보는 지난 1일 오후 4시30분 라팔마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1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선거운동을 위한 킥오프 파티를 가졌다.
이날 파티에서 스티브 황보 후보는 이번에 시의원에 당선되면 ▲라팔마시에 부족한 소매상가를 활성화시키는 등 보다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고 ▲점점 낙후되어 가고 있는 시의 인프라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애나하임 교육구와 협의해 케네디 고등학교에 있는 수영시설을 라팔마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황보 후보는 “지금부터 라팔마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을 비롯해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라팔마 현 시의원을 비롯해 여러 인사들이 지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보 후보는 또 “2년 전 시의원 선거에서 2,450표를 얻었는데 이번에는 2,000표만 얻어도 당선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현재의 분위기가 계속되면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오렌지카운티 도시들 중에서 비교적 작은 도시에 속하는 라팔마시의 이번 시의원 선거에는 현역 위원 1명을 포함해 3명이 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이번 주 1명이 더 등록해 4명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라팔마시는 2명의 시의원을 새로 선출한다.
2000년 인구센서스에 따르면 라팔마 전체 인구는 1만5,408명인데, 아시아계 주민이 6,874명(44.6%)으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한인 인구는 2,630명(약17%)으로 타 도시에 비해서 한인 인구 밀집도가 높은 편이다. 라팔마시는 한국의 하남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한편 스티브 황보 라팔마 시의원 후보 킥오프 파티에는 래프 로드리게스 라팔마 부시장, 래리 허만 시의원, 키 넬슨 라팔마시 전 시의원 등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황보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문태기 기자>
스티브 황보 라팔마 시의원 후보 킥오프 파티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친 후 시청 앞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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