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어바인 의대 신입생들이 이번 학기부터 애플의 ‘아이패드’를 무상 지원받게 돼 화제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 보도에 따르면 104명의 UC어바인 의대 학생들은 이번 학기부터 16기가바이트 3G 버전 아이패드(시가 629달러)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UC어바인 의대에 따르면 의대로는 이번 무상 지원은 아이패드, 메디칼, 교육(Education)의 합성어인 ‘아이메드에드’(iMedE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내에서 최초로 실행되는 것이다.
랄프 클레이맨 UCI 의대 학장은 “(아이패드가 사용하는)태블렛 테크놀러지로 인해 학생들이 교육 자료를 자신들의 포켓에 넣고 다니는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며 “테크놀러지의 발전은 학생들에게 학업의 진보성을 가져다 줄 것”고 말했다.
모든 노트와 강의 커리큘럼은 물론 디지털 버전의 교과서가 아이패드 내에 저장되며 학생들은 따로 종이, 펜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특히 학과수업을 준비하는 교수들이 커리큘럼을 프린트, 복사, 정리하는 시간도 절약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일 것으로 학교 측은 내다봤다.
클레이맨 학장은 “메디칼 스쿨의 수업료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학생들이 부담을 느끼는데 아이패드 무료 공급 프로그램은 하나의 장학금 형태로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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