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인턴 3명 배치
<속보> 한인 커뮤니티가 계속해서 팽창하고 있는 풀러튼 시청 내에 한인들을 위한 민원서비스(본보 8월2일자 A11면 참조)가 제공된다.
‘풀러튼-용인 자매도시위원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테드 김 변호사와 풀러튼 크리스 마이어 매니저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지난 18일 시청에서 미팅을 갖고 한인 자원봉사자 인턴 3명을 시의 각 부서에 배치해 한인들의 민원을 돕기로 확정했다.
한인 민원상담원들이 배치되는 부서는 ‘커뮤니티 디벨로프먼트’ ‘엔지니어링’ ‘비즈니스 라이선스’ 등으로 영어가 서툰 한인들을 위한 통역과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테드 김 변호사는 “당초 풀러튼 시청 한인 안내창구를 만들어서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이를 변경해 인턴들을 부서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며 “한인 자원봉사자들을 칼스테이트 풀러튼을 비롯해 여러 곳에서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또 “한인 자원봉사 인턴들이 확보되면 10월께 안내창구를 가동시켜 한인들의 민원을 도울 것”이라며 “한인 인턴들은 풀러튼시의 각종 정보나 홍보물을 한인들에게 전달하는 업무도 병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원봉사 희망자들은 gkcbusiness @hotmail. 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연방 센서스국의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가 2005~07년 풀러튼 인구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인구 13만3,958명 중에서 아시안은 2만8,761명(22%)으로 이 가운데에서 한인은 1만3,343명(46.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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