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뉴욕시의회를 통과<본보 7월30일자 A1면>한 플러싱공영주차장 개발의 세부계획안에 대한 최종 결정이 당초 예정보다 한 달 정도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퀸즈 커뮤니티보드(CB)7 진 켈티 의장은 26일 퀸즈지역 유력 주간지 크로니칼과의 인터뷰를 통해 “9월에는 노동절과 유대교 휴일, 9·11테러 기념일 등이 몰려있어 CB7 토지사용위원회 모임을 개최할 시간이 없다”며 당초 9월20일로 예정된 플러싱공영주차장 개발 세부사항과 관련된 최종 모임을 1개월 정도 늦춰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켈티 의장은 “개발을 위해 존 리우 현 뉴욕시감사원장이 제20지구 시의원 자리에서 물러날 때까지 프로젝트 추진을 미뤘던 뉴욕시가 한달 정도를 더 기다린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지 않은 것”이라며 “최종 결정 전 CB7 토지사용 위원회 모임을 갖지 못한다면 최종 결정에서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피터 구 시의원은 퀸즈 보로청 세부사항 논의는 큰 의미가 없다고 전제한 뒤 “세부 사항 논의는 개발이 시작된 뒤 해도 늦지 않는다”고 전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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