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참전 유공 전우회 NJ지부 정재범 창립기념식 준비위원장
“미국사회와 한인사회를 잇는 가교가 되겠습니다.”
다음달 3일 오후 7시30분 뉴저지한인회관에서 열리는 ‘베트남참전 유공 전우회 뉴저지 지부’ 창립기념식 준비에 한창인 정재범(사진) 준비위원장은 한인사회는 물론 미 주류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전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봉사하는 전우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교회 건축 행정책임자로 1998년부터 에티오피아에서 생활하다 2003년 도미한 정 준비위원장은 “베트남 참전 유공 전우회는 정통성을 갖춘 첫 번째 사단법인 단체”라며 “한인사회에 봉사하는 것은 물론 주류사회와 한인사회를 잇는 가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참 애국, 참 봉사, 참 전우’를 모토로 향군 단체의 역할 모델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힌 정 준비위원장은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의 시청 및 경찰서를 차례로 방문,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등 한인사회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에도 주력하는 전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어려운 한인과 타인종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장학사업도 실시해 인종화합의 밑거름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해병대 청룡부대에서 중사로 예편한 정 준비위원장은 베트남 참전 유공 전우회 뉴저지 지부는 ‘받는 향군단체’가 아닌 ‘주는 향군단체,’ ‘사랑과 봉사를 나누는 향군단체’가 될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기대했다. ▲문의: 201-926-7459 <이진수 기자>
A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