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오렌지시 ‘인터내셔널 스트릿 페어’가 오늘(3일) 오렌지시 다운타운에서 개막한다.
오늘 오후 5시 화려한 막을 여는 올해 스트릿 페어는 지난 1973년 로컬 한 비영리단체가 시작한 행사다.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 현재 한번 개최 때 수십만명이 찾아가는 대규모 행사로 발전됐다.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독일 스트릿, 그리스 스트릿, 멕시칸 스트릿, 아시안 스트릿, 노르웨이 스트릿, 아이리시 스트릿 등으로 나뉘어져 각 지역 음식 및 문화가 소개되는데 독일 스트릿에서는 소시지, 그리스 스트릿에서는 ‘야이로, 멕시코 스트릿에서는 ‘타코’, 노르웨이 스트릿에서는 맥주 및 노르웨이산 술 ‘로셋’, 아시안 스트릿에서는 테리야키 등의 음식이 소개된다.
행사시간은 오늘 오후 5~10시, 4일과 5일은 오전 10~오후 10시. 맥주 및 모든 주류판매는 오후 9시를 기해 중단된다. 오렌지시 다운타운 채프맨 애비뉴를 중심으로 한 ‘서클 교차로’에서 열리며 일부 구간은 폐쇄돼 이 일대를 지나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www.orangestreetfai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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