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초기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미국정착을 지원하고 있는 뉴저지서로돕기센터(회장 유복화)가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올해 7월 네일과 옷 수선, 재정관리 라이선스 강좌를 개설,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센터는 이달부터 드라이클리닝 강좌와 꽃꽂이 강좌를 새롭게 마련, 직업교육 프로그램 다양화에 나섰다.
매주 화요일 오후 실시되는 드라이클리닝 강좌는 문흥서 월간 ‘세탁인’ 고정 칼럼리스트가 강사로 나서 ‘세탁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방법’과 ‘드라이클리닝 기법’, ‘웻(Wet) 클리닝 기법’ 등 25년간 축적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5주 일정으로 강의한다. 12일 오후 8시 개강하며 세탁 초보자나 세탁업으로 업종 변경을 고려중인 한인, 보다 전문적인 세탁기술 습득을 원하는 한인 세탁인 등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의료는 없지만 교재비 20달러가 요구된다. 문흥서 강사는 “한인들의 세탁업 진출을 돕는 강좌인 만큼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강의하는 꽃꽂이 강좌는 성전, 행사, 생활 꽃꽂이 등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초·중·고급반으로 진행되며 플로리스트 신혜숙 뉴저지보은교회 사모가 지도를 맡아 무료로 강의하지만 재료비는 수강생이 준비하게 된다.유복화 회장은 “센터의 무료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초기 이민자 및 경기불황으로 직종변경을 계획 중인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프로그램 확대와 더불어 센터는 회원(회비 50달러)도 모집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가정상담 및 불면증 상담’도 새로 선보인다. 상담 전문가 장만자 목사가 직접 상담하며 불면증, 우울증 한인에게는 특별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의: 201-638-2052<이진수 기자>
뉴저지 서로돕기센터 직업교육 프로그램 꽃꽂이 강좌를 담당한 신혜숙(오른쪽부터) 사모와 유복화 회장, 드라이클리닝 강좌를 담당한 문흥서 강사, 장만자 목사가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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