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겐카운티 후보 초청 토론회, 한인참여 당부
▶ 포트리한인회.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
포트리한인회(회장 앤드류 김)와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대표 김동찬)가 6~7일 오후 7시 포트리고교(300 Lemoine Ave.) 강당에서 열리는 ‘버겐카운티 본선거 출마후보 초청 토론회’<본보 9월21일자 A2면 등>에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석을 재차 당부했다.
4일 포트리한인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관련 단체들은 “버겐카운티에서 공식적으로 열리는 두 번의 후보 초청 토론회 가운데 한 번을 한인사회가 주도하게 됐다”며 이번 토론회를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의 초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 열리는 버겐카운티장 및 버겐카운티 셰리프(경찰국장) 토론회는 전준호 변호사가 사회자로 나서며,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버겐카운티 프리홀더(카운티 의회의원) 토론회는 진 배 교육위원이 사회자로 나서 각각 2시간 동안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앤드류 김 포트리한인회장은 “한인사회가 버겐카운티 공식 후보토론회 가운데 하나를 맡게 된데 대해 민주·공화 양당의 선거캠프 모두 깜짝 놀란 분위기”라며 “질문 내용을 미리 알아내려는 각 후보 진영의 전화 공세가 매일 같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영어미숙 한인을 위해 동시 통역기 40대를 마련했다는 김동찬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 대표는 “후보와 각 정당의 정강, 정책, 공약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보다 많은 한인이 버겐카운티 임명직에 진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트리한인회와 유권자센터는 6일 오전까지 각 단체의 질문을 e-메일
(andrew.kim.cr4i@statefarm.com)로 추가 접수받는다. <이진수 기자>
6일과 7일 이틀간 열리는 ‘버겐카운티 본선거 출마후보 초청 토론회’ 준비에 한창인 포트리한인회 박정호(오른쪽부터) 이사장과 앤드류 김 회장, 유권자센터 김동찬 대표, 박제진 사무총장이 4일 한인의 많은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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