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뭍으로 나가기 위해 바위로 엎드려 있으렵니다 바위 끝에 부서져서 눈물을 노래로 일으키는 파도가 되렵니다
이해인(1945 - )
누구나 한번쯤은 나로부터, 사람들로부터 비켜서 보고 싶을 때가 있다. 바위로 엎드리고, 파도가 돼 눈물을 노래로 일으키기에 적합한 곳으로 화자는 섬을 떠올린다. 그러나 이제 섬은 절대침묵과 사랑, 평화의 상징이 아니다. 동족상잔의 비극을 다시 시작하는 뇌관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불화의 핵으로 떠올랐다. 쿠오바디스. 우리 민족은 이 겨울의 거친 파랑 속에서 도대체 어디로 배를 향해야 하는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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