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인 공항에 새 에어라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항 측에 따르면 캐나다에 본부를 두고 있는 ‘웨스트 제트’사가 내년 5월부터 존 웨인 공항운항을 추진 중에 있다. 웨스트 제트사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카라비안해 등 북미주 지역 71개 도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존 웨인 공항 노선에 대해서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 회사 로버트 파머 대변인은 이메일 서한을 통해 “오렌지카운티 지역 노선을 추가하기 위해 현재 노력 중”이라며 “최종 승인이 나지는 않았으나 그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현재 밟고 있다”고 말했다.
공항 측은 이 항공사가 매일 1편 이상의 정기노선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니 웨지 공보관은 “웨스트 제트는 오는 5월 한 개의 노선으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 후 2개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존 웨인 공항 노선을 시작하는 캐나다 항공사는 웨스트 제트가 두 번째다. 에어캐나다는 올 해 초 약 6개월 간 OC~토론토 간 직항노선을 운영해 왔으나 적자 운영으로 최근 운항을 철회한 바 있다.
한편 존 웨인 공항은 현재 터미널 C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완공되면 입국수속과 세관절차도 함께 벌일 수 있어 국제공항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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