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메사 페어그라운드에서 지난 40여년 간 스왑밋 비즈니스를 운영해 온 업체의 가족이 오렌지카운티 법원에 페어그라운드 매각을 중지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969년부터 페어그라운드에서 스왑밋 비즈니스를 운영해 온 제프리 텔러 가족은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지난달 승인한 ‘퍼실리티 매니지먼트 웨스트’사로의 매각을 중지해 달라는 요청서를 15일 OC 수피리어 코트에 제출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코스타메사 페어그라운드 부지를 퍼실리티 매니지먼트 웨스트사에 총 1억달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으며, 퍼실리티 매니지먼트 웨스트사는 제프리 텔러 가족의 경쟁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이 텔러 가족의 신청을 받아들이면 텔러 가족은 제리 브라운 가주 주지사가 취임할 때까지 영업을 계속할 수 있으며 기각될 경우에는 그 결정권이 실질적인 소유주인 퍼실리티 매니지먼트 웨스트사에 주어지게 된다.
텔러 가족은 지난 40여년 간 총 1억달러의 수입을 올려왔으며 제프리 텔러의 아버지인 로버트 텔러의 자산은 총 2,850만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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