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돌아보니 잘한 것보다는 잘못한 게 더 많고 다른 어떤 해보다 옹졸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살아온 것 같다. 분노와 적개심, 자만과 교만함을 가슴에 묻고 이 세상의 짐은 다 내 어깨에 지고 있는 양 웅크리고 찡그리며 살아왔다.
쓸데없는 것들을 가슴에 두고 그 무거운 짐들을 어깨에 지고 있었으니 발걸음이 무거워 제대로 앞으로 나가지도 못한 것이 당연하다.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충고하고 이해시킬 때는 무던히도 많이 썼던 말들을 정작 내 자신한테 적용하는 데는 인색했다. 말로는 반성한다면서도 마음속 깊이 있는 오물들을 버리지 못하고 위선을 떨었다.
사랑하면서 매사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내가 되어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떠올릴 때 언제나 편안하고 푸근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힘써야겠다. 이것이 다가오는 2011년도를 맞는 나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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