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HDTV 제조업체 ‘비지오’(Vizio)사가 미국 내 TV마켓 선두주자로 나섰다고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가 보도했다.
지난 2002년도에 시작한 이 회사는 현재 300명의 직원을 둔 회사이지만 올해 매출액이 30억달러에 이르는 대형 회사이다. 비지오 TV는 가격에 비해 기능이 뛰어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열린 수퍼보울 광고에서는 초대형 팝스타 비욘세 노울스(일명 비욘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비욘세는 이 회사 공식 홍보대사.
또한 올해부터는 매해 1월 초에 열리는 로즈보울 공식 스폰서로 나섰으며 오는 2014년 내셔널 챔피언십인 ‘BCS 챔피언전’에 공식 스폰서로 나서게 된다. 지난 3분기에는 총 160만개의 LCD를 판매해 이 분야 전미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말까지 총 700만대의 LCD를 판매할 추세다.
비지오의 이같은 성공사례는 월마트, 코스코, 샘스클럽 같은 리테일 매장과 중국, 대만, 멕시코 현지 공장과의 중간과정을 직접 관리, 운영하고 이같은 효율성은 소비자 요청에 즉각 반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어졌다.
한편 최근 ‘컨수머 리포츠’지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0만명의 3%만이 비지오 TV가 개선해야 한다고 응답했는데 경쟁사인 삼성의 경우 4%가 이와 같은 대답을 했다.
컨수머리포츠는 비지오 LCD 9개 모델을 테스트했는데 모두 ‘훌륭하다’거나(good) ‘매우 훌륭하다’(very good)는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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