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가 디즈니랜드 및 캘리포니아 어드벤처를 이틀에 걸쳐 입장할 수 있는 티켓인 ‘투-데이 패스’의 가격을 최근 인상했다. 투-데이 패스는 남가주 주민들에게만 판매되고 있는 티켓이다.
디즈니 측이 매년 초마다 남가주 주민들을 위해 내놓은 스페셜 프로모션인 투-데이 패스의 올해 가격은 99달러. 지난해 72달러였던 것에 비해 무려 27달러가 오른 가격이다. 지난해 여름에도 하루 티켓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디즈니 측은 이번에 티켓 가격을 인상시키지만 대신 관람객들의 선택 여건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 패스 구입 때 디즈니랜드, 혹은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공원 한 번에 한 곳만, 그것도 첫 번째 방문 후 1개월 내에 2번째 방문을 해야만 했던 것을 올해에는 두 공원을 따로 가거나 한 곳을 두 번 방문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기한도 오는 5월14일까지 아무 때나 갈 수 있게 했다. 디즈니랜드 벳시 산체스 대변인은 “새로운 투-데이 패스는 관람객들에게 시간적으로 더욱 여유를 줄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두 공원을 하루에 한꺼번에 방문하고 싶은 관람객들은 10달러를 더 주고 ‘팍 하퍼스’를 구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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