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많이 이용하는 북부 뉴저지 버겐카운티 소재 5개 병원이 환자 의료서비스와 관련, 우수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중 일부 병원은 병원내 환자간 혈류 감염이 주 및 전국 평균보다 높아 환자 및 병원 관리 안전도에 허점을 보였다.
뉴저지 주보건국이 14일 발표한 ‘2010년 뉴저지 병원 평가서’에서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이 있는 홀리네임병원과 버겐 리저널 메디컬센터는 심장병과 심장쇄약 환자 의료서비스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고, 해켄섹대학병원은 심장병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에서 만점을 받았다. 홀리네임병원과 버겐 리저널 메디컬센터는 심장병과 폐렴, 외과 케어, 심장쇄약 환자 의료 서비스 부문에서 주 상위 10%에 육박하는 점수를 받았다.<표 참조> 잉글우드 병원과 밸리 병원도
심장병과 폐렴, 외과 케어, 심장쇄약 환자 의료 서비스에서 우수점을 받았다.
이와 함께 2007년 제정된 법에 따라 실시된 병원내 환자간 혈류 감염에 대한 2009년도 조사결과에서는 주 전역에서는 총 328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버겐카운티 5개 병원 가운데에는 해켄색 병원이 총 36명 감염으로 카운티 주요 병원 가운데 가장 많았고, 밸리병원 19명, 홀리네임병원 4명 순이었다. 이외 잉글우드병원과 버겐 리저널 메디컬센터는 감염자가 전무해 가장 안전했다. 뉴저지 전체 감염수치는 전국 수치보다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진수 기자>
버겐카운티 5개 병원의 2010년도 주정부 평가 결과
병원 심장병 폐렴 외과케어 심장쇄약
주 상위10% 100% 99% 99% 100%
홀리네임 100% 99% 98% 100%
버겐 리저널 100% 98% 98% 100%
해켄섹대학 100% 97% 97% 94%
잉글우드 98% 98% 98% 96%
밸리 98% 97% 97%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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