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함에 지쳐 노래 부르고 싶을 때 너를 만나리라 사랑하다 지쳐 쓰러져 울 때도 너를 만나리라 멀리서 그러나 더욱 가까운 곳에서 물리칠 수 없는 고통과 이웃할 때 내 설움을 비에 적시고 싶을 때 그 때 너를 만나리라 만나서 네가 건네는 한 마디 말에 나는 다시 일어서서 내일로 달려가리라 지친 내 몸, 내 마음 세우며 바람처럼 흘러 흘러서 가리라
정공량(1955 - ) ‘희망에게’ 전문.
1월에는 이런 시를 읽고 싶다. 불경기는 깊어가고, 사랑은 말라가고, 설움이 비처럼 젖어오고 있을 때, 이런 노래를 부르고 싶다. 그러면 오래전 내 친구가 그랬듯이, “내게 부탁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하며 너는 따뜻한 손을 내밀 것이다. 나는 다시 일어서서 내일을 향해 바람처럼 거칠 것이 없이 흘러 흘러갈 수 있으리라. 희망. 네 이름을 잊지 않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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