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Education Week지가 실시한 연례 공교육실태조사에서 하와이 공립학교들은 C+ 학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고서는 각 지역의 학교들의 정한 표준교육수준과 학생들의 성적, 재정상태 등을 고려해 작성된 것으로 하와이의경우 미국 평균보다는 약간 앞서지만 19개 다른 주 보다는 낮은 실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각 부문별로는 하와이 공립학교들은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학력기준치와 평가시스템, 그리고 학생성적책임부문에서 각각 B+를 받은 반면 실제로 보고된 학생들의 성적에서는 D학점, 그리고 교사들의 질적수준에서느 C+학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에서 가장 우수한 교육수준을 가진 지역으로는 B+ 학점을 받은 메릴랜드주였고 이어 메사추세츠와 뉴욕이 각각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한편 최저학점을 받은 주 단위의 지역으로는 D+를 기록한 네바다주, 그리고 워싱턴 D.C.를 포함시킬 경우 워싱턴 D.C.가 최하위인 51위에 랭크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 평균 교육수준은 76.3%로 C학점으로 나타났고 미국 내 대다수 지역이 C학점이나 이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웹사이트 http://www.edweek.org 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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