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업체들 상품 인기… 항공권 확보 학부모들 예약 서둘러
오는 3월 말부터 각 교육구별로 봄방학이 시작됨에 따라 한인 여행사들의 아이비리그 명문대 탐방상품 모객활동이 한창이다.
아직 한 달 정도의 시간이 남아 있지만 항공권 확보 때문에 학부모들이 예약을 서두르고 있는 것.
특히 올해는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등 단순한 명문대 캠퍼스 투어에 그치지 않고 아이비리그 입학 전문가를 초청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입학 사정관이 캠퍼스를 직접 안내하는 등 상품 구성이 다양해지고 있다.
삼호관광은 3월21일과 28일, 4월4일과 11일, 18일 등 총 5회 걸쳐 5박6일 일정의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상품을 내놓았다.
삼호관광은 대학 탐방상품에 교육학을 전공한 전문 가이드를 배치하는가 하면 아이리비그 투어전용 대형 버스를 투입하는 등 여행의 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신영임 부사장은 “올해 아이비리그 투어는 단순 캠퍼스 투어를 탈피해 아이비리그 입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가격은 1,049달러부터 시작되며 각 횟수별로 40명씩 인원을 제한해 심도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아주관광도 4월11일과 18일, 25일 등 3회에 걸쳐 6일 일정의 아이비 명문대 탐방상품을 선보이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아주관광은 재학생들과의 토론과 대화는 물론 에세이 작성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아주관광 이상룡 마케팅팀장은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며 장래 계획을 세울 수 있을 뿐 아니라 뉴욕과 워싱턴 DC 등도 여행하게 돼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아주관광의 아이비리그 탐방상품도 1,049달러부터 시작한다.
<정대용 기자>
jungdy1821@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