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셸폰 미시장 점유 1위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 휴대전화 단말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 업체 컴스코어는 15일 삼성의 휴대전화 단말기 시장점유율이 2009년보다 3.6%포인트 오른 24.8%를 기록, 2009년 1위를 기록했던 모토로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2위는 20.9%를 기록한 LG전자가 차지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포인트 낮아졌다.
3위는 모토로라로 전년 동기보다 6.7%포인트가 하락한16.7%를 기록했다.
이어 리서치 인 모션(RIM, 8.5%), 노키아(7.0%), 애플(6.8%), 교세라(2.3%) 등 순이었다.
주택시장지수 넉달째 보합
주택건설 업계의 체감경기를 나타내주는 지표가 4개월째 전달과 변동 없는 보합세를 지속했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2월 NAHB/월스파고 주택시장 지수가 16으로 집계돼 4개월 연속 같은 수준을 보였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420개 주택건설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이 지수는 기준치인 50을 넘으면 주택경기의 호전을, 50에 미달하면 그 반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지수는 지난 2006년 4월 이후 계속 50에 미달했다.
홈디포 임시직 6만명 채용
전국 최대 가정용품 업체인 홈디포가 LA지역 2,000명을 포함해 6만명의 임시직원을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불경기에 홈디포가 감원 대신 채용을 늘리기로 결정한 점에 대해 전문가들은 경기회복의 청신호로 분석하고 있다.
진 나이미 홈디포 홍보관은 15일 “봄철 성수기가 시작되는 오늘 3월부터 전국의 홈디포 스토어들은 임시직원을 고용한다”며 “최근 방문 고객 수가 증가하면서 각 매장별로 이들을 관리할 인원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홈디포 측은 고용 결정을 이미 지난 연말에 내렸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분기에 홈디포는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페인트, 마룻바닥 설치 등에 필요한 물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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