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터에서
▶ 아우토반 자동차 주경돈 대표
아우토반 자동차의 주경돈 대표는 올해로 자동차 경력만 30년째를 맞는 한인 자동차 업계의 산 증인 중 한 명이다.
“한 번 팔면 끝까지 책임을 진다는 마음가짐이 많은 단골고객을 만들었습니다. 자체 사옥 마련으로 운영경비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불경기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투명한 가격 확실한 AS 장점
자체 사옥 마련 제2의 도약기 맞아
지난 82년부터 LA 한인타운에서 자동차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브로커로 활동하며 올해 30년째를 맞는 아우토반 자동차의 주경돈 대표는 “한 우물만 파며 서비스를 해온 믿을 수 있는 전문업체가 바로 아우토반 자동차”라고 소개한다. 업계 10~20년의 베테런 9명의 전문 세일즈맨이 함께 하고 있는 아우토반 자동차는 최근 피코와 윈저 코너에 자체 사옥을 마련하고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지난 1995년 피코와 웨스턴에 처음 오픈한 아토우반 자동차는 3년 뒤 올림픽과 윌튼으로 사옥을 옮긴 뒤 지난 10월 현 자체 사옥으로 이주했다.
주 대표는 “16년 동안 투명한 가격과 확실한 애프터서비스 중점으로 업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고객들과의 두터운 신뢰가 비즈니스의 밑천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우토반 자동차는 크게 3가지를 중점으로 운영되어지고 있다.
이는 ▲정상적인 유통과 판매방식을 통해 판매하는 것 ▲한인 1.5세 및 2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가격의 투명성을 갖추는 것 ▲오랜 경험이 있는 세일즈를 믿고 장기적으로 고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이다.
주 대표는 “최근 한인들이 새 차 딜러를 곧바로 찾아가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딜러들과 비교해 한인타운의 자동차 판매업체들은 가격 경쟁력은 물론 종합서비스를 실시하기 때문에 오히려 한인들에게는 더욱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질적인 차량 페이먼트와 서비스를 딜러와 한인 자동차 판매업체를 비교해 본 뒤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주 대표는 차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한인들에게 “단순히 차 값만 비교하지 말고 감춰진 비용이나 수수료는 없는지, 불필요한 옵션이 포함돼 있는지 등을 비교해야 한다”며 “고객이 소개하는 업소, 또 한 곳에서 오랫동안 문제없이 운영해온 업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아우토반 자동차의 경우 판매 때 세일즈맨이 약속은 하지 않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항상 서비스를 통해 불편이 없도록 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어려운 융자를 받게 하는 것도 아우토반 자동차의 트레이드마크다. 크레딧이 없거나 약한 초기 이민자나 유학생도 주 대표가 최선을 다해 융자를 받게 한다. 아우토반 자동차와 은행 간의 오랜 거래기간을 통해 쌓은 신뢰가 있기에 가능하다.
주 대표는 “한인타운의 경제는 한인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기성세대는 물론 자녀들에게 한인타운에서 샤핑을 하는 것이 커뮤니티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꼭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323)730-8949
<백두현 기자>
doopae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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