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조사업체 JD 파워스는 올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6% 증가한 7,650만대가 될 것으로 15일 전망했다.
지난해의 경우 자동차 판매 대수는 7,200만대로 경제위기 이전인 2007년의 7,000만대 기록을 경신했으며 또 처음으로 신흥시장의 차량 판매량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신흥시장에서 자동차 구매 열기가 식으면서 세계적으로 성장률이 6%에 머물겠지만, 2012년에는 서유럽 및 북미시장에서 구매력이 되살아나면서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2013년 세계적으로 자동차 판매가 최대 9,100만대에 이르고, 2015년에는 1억대 선을 넘어설 것이라고 JD 파워스가 점쳤다.
중국에서는 올해 11%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1,900만대의 신차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미국시장에 비교해 600만대가 많은 것이다. 중국시장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각각 48%와 33%의 신장세를 기록한 바 있다.
2010년 자동차 시장은 판매량 기준으로 중국이 1위이고 이어 미국, 일본, 브라질, 독일 순이다. 그러나 2015년에는 인도가 3위에 올라서고 브라질이 4위를 지키면서 일본시장 순위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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