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마켓 피터 양 이사가 도매 할인매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베벌리 가주마켓(대표 이현순)이 도매 할인매장으로 탈바꿈된다.
최근 웨스턴 매장의 문을 닫은 가주마켓은 24일부터 베벌리 매장(4317 Beverly Bl.)을 박리다매를 추구하는 도매 할인매장으로 전환했다.
가주마켓은 이를 위해 ▲마켓 내 진열대를 새로 배치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샤핑할 수 있도록 했고 ▲제품을 박스째로 진열, 진열대에 변화를 주었으며 ▲오개닉과 내추럴 식품을 대폭 늘렸다.
특히 고객들이 많이 찾는 두부, 간장 등 3만여개 종류의 식품을 박스째로 진열, 제품을 싸게 박스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낱개로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가주마켓의 피터 양 이사는 “장보기에 나선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결국 신선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가주마켓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객들이 다른 마켓에서 100달러어치 물건을 구입했을 경우, 우리 매장에서 같은 양의 물건을 구입한다고 가정하면 15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주마켓은 지난 3주 동안 베벌리 매장을 도매 할인매장으로 바꾸기 위한 작업을 벌였다.
<황동휘 기자>
dhwang@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