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국회의원 보좌관 최근 리버사이드 방문
빈세스 모세스 박사(오른쪽 첫 번째)가 한국 국회의원 보좌관들에게 리버사이드시 개척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 이민 개척자들의 얼이 숨 쉬는 곳인 리버사이드시를 한국에 널리 알릴 것입니다”
한국의 중진 국회의원 보좌관 5명이 지난 21일 도산 안창호 선생의 동상이 건립되어 있고 미주 한인 이민자들의 숨결이 살아 있는 리버사이드시를 방문해 한인 인사들과 리버사이드 시청 및 공공기관을 방문했다.
이번에 리버사이드를 찾은 국회의원 보좌관들은 최진웅(한나라당 원내대표), 문성환(국회의원 진성호), 김민철(국회의원 문희상), 김중한(국회의원 박주선), 황찬일(국회의원 겸 문광부 장관 정병욱)씨 등으로 워싱턴 DC 미국 정계 견학 공식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리버사이드시를 찾았다.
이들은 “워싱턴 정가 견학 중 귀국길에 미 서부지역 한 곳을 둘러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자 정계 관계자들이 리버사이드시를 추천했다”며 “이곳에 와보니까 왜 추천했는지 알겠다”고 말하고 이 지역을 한국에 소개하는 홍보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방문단을 안내한 빈세스 모세스 박사(리버사이드 국제관계위원회 의장)는 “리버사이드는 한인의 미주 이민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최초의 한인회가 결성되었고 도산 선생을 비롯한 이민 개척자들의 얼이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특별히 이곳에 도산 동상 건립을 주도한 홍명기 회장을 비롯한 한인 지도자들의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의원 보좌관 방문단은 리버사이드시 소재 햄튼 인 호텔 회의실에서 시와 UC리버사이드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리버사이드시 개척사와 도산 안창호 선생을 비롯해 초기 한인 이민역사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이종운 기자>
jw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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