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시즌을 앞두고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취업선배인 20~30대 직장인 266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생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업선배가 가장 먼저 건넨 조언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관심을 가져달라’는 것이다.(62.4%)

다음으로는 ▲까다로운 자격요건에 겁먹지 말고 자신감 갖고 지원하라(51.1%)는 조언이 이어졌다.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도전해야 하며 미리 겁먹어 잡을 수도 있는 기회를 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라는 얘기다.

또한 서류통과의 확률이 그리 높지 않은 입사지원인 만큼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기업이면 일단 무조건 지원하라(42.9%) ▲잦은 탈락에 좌절하지 말고 될 때까지 시도하라(38.0%)는 충고도 있었다.

또한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에 최대한 공 들이고 베끼지 말아라(37.2%)가 뒤를 이었고 입사지원의 첫 관문인 입사 지원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거나 ▲원하는 직종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에 따라 지원하라(37.2%)처럼 무엇보다 적성과 흥미의 파악이 중요하다는 취업선배들도 많았다.

이외에도 ▲연봉, 복리후생 등 원하는 눈높이를 낮춰라(36.8%)처럼 현실적인 충고와 ▲다양한 루트로 채용공고를 검색하는 시간을 늘려라(36.5%) ▲기업의 연혁，제품，재무현황 등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고 지원하라’(32.7%) ▲혼자 준비하지 말고 선배·친구와 함께 정보를 공유하라(25.9%) ▲가능하면 상반기에 한정해 취업준비 기간을 짧게 가져가라(8.3%) 등의 의견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