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기업공개 20% 증가
올해 전 세계 기업공개(IPO)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올해 IPO는 243억달러로 전년 동기비 20% 증가했다. 구주를 분배하는 2차 상장도 같은 기간에 23% 증가해 677억달러에 달했다.
로이터는 전 세계 IPO가 지난해 마지막 4개월간 특히 활발했다며 지난해 4분기의 경우 1,222억달러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전 세계 증시 호조를 리드한 아시아가 올해에도 계속 IPO를 주도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전 세계 IPO의 41%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분야별로는 에너지가 가장 활발해 전체의 30%를 차지했으며 제조업이 16%로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레븐 매장 4만 돌파
편의점 체인인 세븐 일레븐(7-Eleven)이 매점 수 기준으로 세계 최대의 체인으로 부상했다.
세븐 일레븐은 지난달 25일 4만번째 매장을 개장하면서 세계에서 매장이 가장 많은 소매업소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 1927년 캘리포니아주 옥클리프에서 출발한 세븐 일레븐은 미국에만 8,800개의 매장을 통해 연매출이 600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조우 드핀토 최고경영자는 “현재 16개국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세븐 일레븐은 3시간30분마다 새로운 매장을 개장하고 있다”며 미국에서만 매년 신규매장에 따른 채용이 1만5,000명에서 2만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후방카메라 의무화 지연
후방 카메라 부착 의무화 시행 일정이 뒤로 미뤄질 전망이다.
오바마 행정부가 당초 오는 2014년까지 모든 차량에 대해 후방 카메라 부착 의무화하기로 28일까지 법안을 마련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같은 규정이 시행될 경우 차량 제작비가 상승한다는 업계 반대에 부딪혀 시행 일정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당초 2012년부터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후방 카메라 부착 의무화 규정을 시행한다는 방침이었다. 업계에서는 이 규정이 시행될 경우 해마다 19~27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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