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국서 진료받기 원하는 한인들
▶ ‘환자 유치 정보포털’ 가동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한국 내 기관들의 실적보고와 조사 그리고 등록업무 등을 통합해 관리하는 정보 시스템이 가동되면서 한국에서 진료를 원하는 미주 한인들이 각 의료기관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 얻을 수 있게 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지난달 28일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의 행정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정보포털 시스템’(medicalkorea.khidi.or.kr)을 1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등록정보 관리, 유치 실적 보고, 정보 마당 등으로 구성되며, 향후 웹진과 트위터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미주 한인을 포함한 한국에서 진료를 원하는 외국인들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진료기관에 대해 종전보다 정확한 정보도 얻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말까지 등록된 한국의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은 총 2,036개소(의료기관 1843개소, 유치업소 193개소)인데 현행법상 이들 기관은 오는 3월31일까지 2010년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을 보고해야 한다. 시스템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를 참조하면 된다.
<백두현 기자>
doopae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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