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셰프 바비 플레이와 ‘보스턴 크림 파이’ 대결을 펼치는 파티셰 유니스 펠러씨.
푸드 채널서 9일 방영
남가주 출신 한인 파티셰 유니스 펠러(한국명 유니스 조)씨가 ‘아이언 셰프’ 바비 플레이와 파이 굽기 대결을 펼친다. 오는 9일 방영되는 푸드 채널 쇼 ‘쓰로다운! 바이 플레이와 함께’ (Throwdown! With Bobby Flay)에서 보스턴 크림 파이 배틀을 벌이는 것.
유니스 펠러씨는 “지난해 4월 푸드 네트웍으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고 두 달 가량 데모 테입과 음식, 사진 등을 준비했다”며 “여름이 끝나갈 무렵 12월 초 TV쇼 녹화 일정이 잡혔다고 연락을 받았고 바비 플레이가 스튜디오에 걸어 들어왔을 때 그 유명한 ‘쓰로다운’ 프로그램인 것을 알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남편과 함께 보스턴 최고의 베이커리 ‘브레드 앤 초컬릿’(Bread & Chocolate)을 운영하고 있는 펠러씨는 수필가 조만연·옥동씨의 장녀이다. 오티스 칼리지 오브 아트 앤 디자인을 장학생으로 마쳤고 클레어몬트 대학에서 예술석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캠브리지 스쿨 오브 컬리너리 아츠를 졸업할 무렵 베이커리 사업에 뛰어들었고 현재 보스턴 인근 뉴튼빌과 뉴튼 하일랜드에 2개의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다.
펠러씨는 “편안한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베이커리를 오픈했을 때 부모님이 적잖이 당황하셨지만,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이민자의 딸임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언젠가 스스로도 부모님처럼 스몰 비즈니스를 하면서 다른 이민자들을 고용하는 사업가의 삶이 얼마나 가치 있는가를 보여주고 싶었기에 망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베이커리 카페 ‘브레드 앤 초컬릿’은 2006년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보스턴 글로브로부터 ‘스윗 스팟’으로 선정되었고 2009년 보스턴 최고의 베이커리라는 명예를 얻었다.
펠러씨는 “녹화가 끝난 후 바비 플레이가 방송 출연 이후 인기가 더욱 높아져 베이커리가 상당히 바빠질 것이라고 조언했지만, 우리 부부가 비즈니스를 오픈할 때부터 마음 속 깊이 지녔던 사업철학대로 최상급 서비스와 음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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