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인랜드 한인체육회에서 주최한 ‘제1회 푸엔테힐스 현대 딜러 회장배 야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주말 4강전
동부지역 첫 대회
한인들 열기 뜨거워
LA동부 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열리고 있는 한인 성인 야구팀들의 야구 대회가 열기를 더 해가고 있다.
본보에서 후원하고 ‘동부인랜드 한인체육회’(회장 잔 이)에서 주최한 ‘제1회 푸엔테힐스 현대 딜러’(대표 샘 림) 회장배 야구대회‘에 참가한 16개팀이 예선을 거쳐서 지난 5일 8강전을 치루어 조커스(LA), 타이탄(LA동부), 블루 라이너스(LA), 허슬러스(OC) 팀이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을 위한 티켓을 따내기위해 오는 12일(토) 4강전을 펼친다.
이번 야구 대회 4강전은 ▲첫경기-조커스와 타이탄스(오전8시부터 오전10시30분) ▲두번째 경기-블루 라이너스와 허슬러스(오전11시부터 오후1시30분) 등의 경기가 펼쳐지고 이긴 팀이 19일 결승 경기에 진출한다.
또 이번 야구대회에는 패자전이 마련되어 지난 8강 경기에서 패한 케이나이너스와 다이아몬드 스튜던트(오후1시30분부터 3시30분), 라자와 70‘s(오후3시30분부터 오후5시30분)가 경기를 펼쳐 승리한 1팀이 결승 티켓을 거머지게 된다.
잔 이 회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실력이 대단하고 너무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며 “한인들이 주말에 야구 스태디엄으로 많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한국 야구 심판 위원장을 지냈던 오춘삼 씨가 대회의 심판을 맡고 있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야구 대회이지만 너무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대회는 본보와 KTN 방송을 비롯해 푸엔테힐스 현대, 동부 한인회, 식품상협회, 인랜드 한인회, 동부 요식협회, 김스 피아노, 새한은행, 신원 중식당, 한상 한식당, 궁중 설렁탕, 미소리 스시&롤, 예산집, 콤보 하우스 등이 후원하고 있다. 이 대회는 로랜드 고등학교(2000 South. Otterbein st..)에서 열리고 있다.(626)290-9884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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