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물놀이 공원 가상도<그레이트 울프 리조츠사>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인근 하버 블러버드와 가든그로브 길에 들어설 예정인 대형 물놀이공원의 재정확보를 위해 4,700만달러의 공채 발행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물놀이공원 건립 공사를 맡은 콜로라도에 본부를 두고 있는 맥위니사는 당초 물놀이공원이 오픈한 후 발행할 예정인 공채를 지금부터 발행해 줄 것을 시 측에 요청한 상태이다.

브루스 브로드워터 시의원은 “이번 리조트 건립에 시나 납세자들의 돈이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 돈을 갚는 것은 개발업자들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총 3억달러의 예산으로 10.3에이커의 부지에 건립되는 이 물놀이 공원은 디즈니랜드에서 약 1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공사는 2012년부터 시작된다. 완공 후에는 인근 인터내셔널 웨스트 리조트 구역 내 9개의 호텔, 애나하임 디즈니랜드와 더불어 대규모 관광객들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600개의 객실이 들어서는 이 물놀이 공원 호텔은 투숙률을 66%로 감안할 때 룸과 세일즈와 재산세를 통해서 시에서는 850만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이 물놀이공원이 운영되는 기간에 세수입의 100%를 가져간다.

한편 이 물놀이공원이 완공된 후 북미 최대 실내 수중공원 리조트 호텔 경영사인 위스콘신에 본사를 두고 있는 ‘그레이트 울프 리조츠’사가 운영을 맡는다. 이 회사는 버지니아 윌리엄스버그, 캐나다 나이애가라 폭포, 오하이오주 메이슨, 워싱턴 주 그랜드 마운드,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 노스캐롤라이나 콩코드 지역에 위치한 실내 수중공원 및 호텔 리조트 단지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