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예산 삭감 파장
▶ 아케디아쪾바셋 교육구 16~19% 해고 통보
캘리포니아 주의 예산 문제가 해결되지않을 경우 샌 개브리엘 밸리 통합교육구들에서 수백명의 교직원들이 이번 여름에 감원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샌 개브리엘 트리뷴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번 예산 사태로 인해 가장 심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교육구는 아캐디아 통합교육구와 바셋 통합교육구이다.
아캐디아 통합교육구는 교사의 약16%에게 감원 통보를 보내놓은 상태이며, 바셋 통합교육구는 약19%의 교사들에게 감원 통보를 했다.
바셋 통합교육구의 마티 갈린도 교육감은 “교직원들의 감원은 어떤 교육구에 상관없이 가장 어려운 것”이라며 “이는 의심의 여지없이 상처를 준다”고 말했다.
칼폴리 포모나 대학교의 앤소니 아비나 교수는 “만일에 주 정부에서 가혹한 예산 삭감을 할 경우 교육구들은 감원이 예정된 교직원들을 감원시킬 수 밖에 없는 입장에 놓이게 될 것”이라며 “작년에 비해서 올해가 더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샌 개브리엘 밸리 모든 교육구가 올해 교직원 감원 통보를 한 것은 아니다. 샌 개브리엘 밸리와 위티어 지역 교육구 거의 절반은 교직원들에게 감원 통보를 보내지 않았다. 규모가 큰 교육구의 경우 소규모 교육구에 비해서 예산 사용에 융통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 일부 교육구는 다른 교육구에 비해서 훨씬 더 많은 주 정부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작년에 심하게 예산 삭감을 감행한 교육구들은 올해에는 교직원들의 감원이 필요없다. 로랜드 통합교육구는 작년에 2개의 초등학교를 폐교했으며, 지난 5년동안에 감원을 계속해왔다.
또 이 통합교육구는 최근 교육구 초이스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을 흡수해온 월넛 밸리 통합교육구와의 소송에서 승소해 재정확보에 도움을 받았다. 아울러 23명의 교사들이 교육구의 인센티브를 받아들여 은퇴할 예정이라서 올해 감원 통보를 보낸 교사는 한명도 없다.
한편 캘리포니아 교사 노조의 프랭크 웰스 대변인은 교육구들이 안전하게 하기위해서 감원이 필요한 숫자 보다도 더 많은 해고 통보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가주 통합교육구들은 작년에 약 2만2,000명에게 통보를 보냈지만 이중에서 33%가량은 다시 복직 통고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올해에는 감원 통보를 받은 많은 교사들이 다시 채용되지 않을까봐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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