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시 재개발국이 그레이트 팍 35에이커 부지를 시에 반환한다.
어바인시 재개발국 임원이자 어바인 시의회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 12일 이 부지를 시에 상환하는 안을 승인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에 따르면 재개발국은 지난 2007년 총 1억3,400만달러를 시로부터 융자금을 받아 공원과 별개 구역의 부지를 사들인 바 있다. 재개발국의 이같은 조치는 융자금을 시에 부지 소유권을 이양함으로써 이를 해결하려고 한다. 현재까지 1억3,400만달러의 융자금 중 얼마가 해결될 지는 토지감정 결과가 나와야 밝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오렌지카운티 대배심원이 “재개발국이 1억3,400만달러의 론을 시에 상환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는데 이에 어바인시 측은 이 보고서가 “심각할 정도로 문제가 있으며 논리에 맞지 않다”고 반박한 바 있다.
그동안 이 융자금에는 9%의 이자율이 적용됐으며 지난달 현재 이자만 3,700만달러까지 치솟아 올랐다. 이중 550만달러만이 갚아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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