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협회 임원들이 이번 대회에 대한 요강을 설명하고 있다. 맨 왼쪽부터 강현일 회장, 김성환 수석 부회장, 이상국 부회장, 안관흠 사무국장.
팀품세·단체 겨루기 신설
샌디에고 태권도협회(회장 강현일)는 오는 30일(토) 오전 8시부터 세라 하이스쿨에서 ‘2011년 샌디에고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강현일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남가주 태권도 인구 저변 확대와 결속 및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태권도인으로서 자긍심과 협동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팀품세, 단체 겨루기와 우수 학생 및 학부모 시상 등이 새롭게 신설됐다”고 밝혔다.
남가주를 포함한 멕시코 지역의 200여개 도장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협동성과 집중력, 희생정신이 요구되는 팀품세와 샌디에고 남부 지역과 북부 지역으로 나뉜 팀들 간의 겨루기가 새롭게 신설됐다.
강 회장은 “5명이 한 팀을 이루어 참가하는 팀품세와 지역별로 나뉘어 치러지는 겨루기는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개인이 아닌 단체 혹은 팀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희생정신과 협동성이 요구되는 경기”라고 밝히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가 단순한 무도가 아닌 인간성에 바탕을 둔 참된 무도임을 가르쳐 주기 위한 것이 그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테메큘라에 있는 에이스 태권도(관장 김성환) 소속 20여명이 한국 전통음악에 맞춰 태권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소: 5156 Santo Rd. San Diego
문의: (760)599-678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