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는 28일 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4명의 회장 후보들과의 서면 인터뷰를 게재한다. 이번 인터뷰는 주로 후보들의 개인적인 면면을 살피기 위함으로 기호 순서대로 게재한다.
<편집자 주>
후보자 질문 내용
1. 한인회 역사에 대해 후보자가 알고 있는 내용을 소개한다면
2.역대 한인회장의 공과 실을 나름대로 평가 한다면
3.후보자의 학력과 경력 그리고 가족관계는
4.지금까지 살아오며 가장 행복했던 시절과 비참했던 시절을 소개한다면
5.21대 한인회장에 당선된다면 하와이 한인이민사에 어떤 한인회장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1.한인회의 역사
하와이 한인회 역사는 1981년 9월 25일 (금) 오후 6:30에 하와이 한인회 발기 추진 위원회 (위원장 베니 신)가 맥킨리 고등학교에서 개최된 것이 시발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제1대 회장님으로 이정우 회장님을 위시하여 2,3대 베니신 회장님, 4,5대 조태룡 회장님, 6,7대 고영수 회장님, 8,9,10대 김정남 회장님, 11대 강동석 회장님,12대 주기성 회장님, 13대 설령 회장님, 14,15대 이우홍 회장님, 16대 성낙문 회장님, 17,18대 서성갑 회장님, 19,20대 김영해 회장님까지 30년의 역사속에 하와이 한인을 대표하여 여러가지 공익 사업을 해오셨습니다. 그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2.역대 한인 회장의 공과 실
초대 한인회장을 시작으로 역대 한인회 회장님들의 업적은 각 시대 상황에 맞게 열심히 노력하신 것으로 듣고 있었고 또한 불미스러운 일도 11대에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 30여년의 한인회 역사는 잘 보존되게 하여 후세에 귀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3.학력과 경력 및 가족관계
최종학력으로는 1991년도에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교육학 박사를 취득하였습니다.
경력으로는 하와이 한인 미술협회장으로 창작 예술 및 어린이 미술대회를 통해서 하와이 한인 어린이들에게 창작의욕을 고취시키는 일을 하였습니다,
민주 평통 하와이 협의회장으로서 2세들에게 한국인의 후손으로서 정체성확립에 기여하였고 또한 민주 평통 해외 협의회에서 가장 우수한 협의회로 대통령 표창도 받아 하와이 평통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하와이 문인 협회장으로서 동포 사회에 시문학의 장을 담당하며 우리의 삶과 문학의 의미를 일깨우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한 한인문화회관 건립 추진위원회 공동 위원장으로서 지금까지 160만불을 모금하게 되었고 이것은 곧 우리 동포들이 정말 많은 기여를 해주신것으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족으로는 항상 묵묵히 자녀 교육에 매진해주는 아내와 곧 대학을 졸업하는 큰딸과 고등학교 11학년에 재학중인 둘째 딸과 어느 평범한 가정처럼 이 동포사회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4.가장 행복했던 시절과 힘들었던 시절
모든 이민 가정이 보편적으로 희망이 있다면 자녀들이 잘 자라서 이 사회에 보금자리를 훌륭하게 잡아가는 것입니다. 큰 아이가 오는 5월 13일 제 모교인 USC를 졸업하게 된 것이 행복한 일입니다. 사업적으로는 한국 교육부로부터 해외 교육기관 선정 공개 입찰에 선정되어 한국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실행하면서 한국에서 오신 선생님들이 제 학교에서 보람있게 교육을 받고난후 한국에 있는 학생들에게 생산적인 영어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보람된 일입니다.
가장 힘들었던 시절은 떠올리기는 싫지만 지난 유학시절 비가 새는 셋집에서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며 학업에 전념하던 시절이었습니다.
5.21대 한인회장에 당선 된다면 어떤 회장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이번 선거를 통해서 우리 동포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실질적으로 많은 방문을 통해서 피부로 많이 느꼈습니다.
우리 동포들의 희망은 대체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 없이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고 자녀교육에 매진하여 장차 그들이 훌륭하게 이 사회에 자리잡아 잘 살길 바랄것이고 저 또한 이런 평범한 기대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인회장에 당선이 된다면 우리 동포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조사를 철처히 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토대로 과연 한인회에서 할수 있는 우선 순위가 무엇인지 분석하여 꼭 대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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