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는 28일 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4명의 회장 후보들과의 서면 인터뷰를 게재한다. 이번 인터뷰는 주로 후보들의 개인적인 면면을 살피기 위함으로 기호 순서대로 게재한다.
<편집자 주>
후보자 질문 내용
1. 한인회 역사에 대해 후보자가 알고 있는 내용을 소개한다면
2.역대 한인회장의 공과 실을 나름대로 평가 한다면
3.후보자의 학력과 경력 그리고 가족관계는
4.지금까지 살아오며 가장 행복했던 시절과 비참했던 시절을 소개한다면
5.21대 한인회장에 당선된다면 하와이 한인이민사에 어떤 한인회장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1.한인회의 역사
하와이 한인회(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Hawaii )와 현재 하와이 한인회(The United Korean Association of Hawaii)는 하와이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활동(Korean Community Service)을 하면서 한인회 전 현직 회장들과 이사들이 이어왔다. 그러한 한인회를 지금 20대째라고 한다.
하지만, 2005년 7월1일 선조의 얼을 이어가는 미술전시회에서 지난 잘못된 흔적을 사탕수수밭에 덮었던 사실이 있다.
이제 상식이 통하는 역사. 미래를 위하여 하와이 한인회가 정통성 주장을 할 수 있는 “하와이 한인회” -The Korean American Society of Hawaii -가 옳다고 생각한다.
2.역대 한인 회장의 공과 실
공: 봉사 활동(Korean Community Service)을 목적으로 30년전 설립된 하와이 한인회 역대 한인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Korean Festival” 한마당 행사와 “각종 퍼레이드”에 참여하여, 한국문화를 하와이 주류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하와이 한인록을 만들어 한인들에게 무료로 배부하는 등 서성갑 전 한인회장님에 이어 김영해 한인회장님과 한인회 이사들께서 한인들의 숙원 사업으로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건립 기반을 다져온 사실이다.
실: 지난 4년에 걸쳐 한인 문화회관 건립기금을 모아온 한인회 회장님은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1. 한인회 정관에 명시된 “재정, 행정은 문화회관건립위원회(문추위)에서 한다” 하였으나, 문추위 공동위원장 두 사람은 한인회 산하가 아닌, 비영리법인 문추위를 별도로 만들었다. 한인회 회장이 한인회와 상관없는 문화회관건립공동위원장이라면 한마디로 문제다. “한인문화회관건립 모금이 불투명하다”.
하와이 한인회장후보 합동 토론회에서 “자금을 유용하였다”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
2. 한인회는 한인록 제작업체에 의존, 광고료 수입이 투명치 않은 사실과 한인들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하여, 2년 주기로 직접 한인록을 만들면 광고료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음에도 이를 외면, 앞으로 한인회에서 광고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인록을 만들 때 제기될 하와이 한인록(The Korea Town Guide) 소유권이 문제다.
한인회(The United Korean Association of Hawaii / Publisher : Chairperson) 에 한인록 소유권이 있다고 하겠지만 광고기획 및 제작(Planning & Production) 디자인 소유권을 이전 받지 못할 경우, 한인회 이사장을 비롯 이사들, 한인회 회장단일 후보도 책임져야 할 것이다.
3.학력과 경력 및 가족관계
1949년 인천에서 태어나 1968년 평택고등학교 졸업하고 1980년 제일백화점 대표, 1998년 NEW YORK MOWCO TRADING 대표직을 역임했습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가 있습니다.
4.가장 행복했던 시절과 힘들었던 시절
나의 증조부-조부께서 1919년 3월1일 일본군에게 돌아가신 후 증조모께서 만주로 이민, 조국의 해방으로 귀국한 인천에서 이승만 대통령과 김 구선생님의 한자씩을 합한 이름 윤승구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6.25 전쟁으로 피난 기지촌을 전전하는 생활, 한국남자들 갔다와야 할 군대, 지원 병역을 마치고 7남매의 가장으로 힘겨워 이민을 왔고 그러한 나에게 결혼해 준 아내와 함께 어머님으로부터 부평초처럼 살아온 이민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시절은 지난 5년간아내가 암 투병을 하던 기간이었습니다. 다행히 지금 아내는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5.21대 한인회장에 당선 된다면 어떤 회장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혈통이 한국인!
민족관이 있는 하와이 한인동포! 고향 떠나온 사람들과 호흡을 같이하여 하와이한인문화회관 건립을 지혜롭게 기획 실천하는 기능인.
한인동포들께서 선택한 윤승구. 사명감이 있는 한인회 회장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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