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 진수 보여줬다`
▶ 본보 특별후원, 타인종 50%, 열기 후끈
한국의 인기그룹 JYJ의 ‘월드투어 콘서트 2011’이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3일 산호세 주립대학(SJSU) 이벤트 센터에서 개최됐다.
저녁 8시부터 시작된 이날 공연은 JYJ만의 음악으로 꾸며졌으며 3000여명에 달하는 JYJ 팬들이 공연장을 메우며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공연이 시작되기에 훨씬 앞서부터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한인뿐 아니라 아시안이나 백인 등이 50%를 상회할 정도로 타인종 팬들로 북적거렸다.
이들은 재중, 유천, 준수의 사진이 인쇄된 티셔츠를 입고 온 백인 학생들부터 친구들의 도움으로 한글로 된 플랜카드를 들고 온 아시안 팬들도 눈에 띄었다.
이날 공연에서 JYJ는 월드와이드 앨범의 수록 곡인 ‘엠티(Empty)’, ‘비 마이 걸(Be my girl)’, ‘비 더 원(Be the one)’을 비롯해 상반기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JYJ의 뮤직에세이 ‘데어 룸스(Their rooms)’의 수록곡 ‘미션(Mission)’과 ‘낙엽(Fallen Leaves)’, ‘I.D.S’를 열창했다. 이 밖에도 월드 투어를 위해 작업한 ‘인 헤븐(In Heaven)’과 ‘겟 아웃(get out)’ 등 20여 곡이 공연됐다.
또한 이날 생일을 맞은 유천을 위해 생일 케이크를 전달하는 이벤트도 펼쳐졌다.
한편 지난 4월 태국 방콕 공연을 시작으로 두 달간의 월드투어를 진행한 JYJ는 산호세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북미투어를 마쳤으며 오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부산실내체육관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치며 월드투어를 마감할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펼쳐진 JYJ의 공연이 지난 3일 산호세 주립대학 이벤트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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