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을 파고 또 파다보면 물이 나온다는 말들을 한다. 한길을 계속해서 파고들다 보면 안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뜻함이다.
최근 한국의 한 지방대 출신 여성의 취업 고생담이 화제가 되었다. 말 할 수 없는 고생이 결국 성공의 열쇠가 됐다는 신문기사는 우리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것 같다.
요즘에는 사람들이 뭐든지 쉽게 단 시간 내에 이루고 싶어 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나는 이 말을 강조하고 싶다. 성공의 비결은 오직 자신이 노력을 얼마나 많이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또한 진심을 다해서 열심히만 산다면 바라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끝까지 노력하지 않고 고생하지 않고는 얻는 것이 없다. 대다수의 한인부모들은 자녀들을 가급적 고생시키지 않으려고 커서까지 모든 것을 편하게 하도록 계속 도와주려 한다. 이런 젊은이들은 고생을 모르고 자라서 세상의 세파를 이기고 나갈 저력이 없다. 땅을 끝까지 파고들어갈 강한 힘이 없다. 그래서 힘이 들면 자연히 중도에 포기하고 마는 경우가 다반사다.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을 되새겼으면 한다.
김은숙 / 롱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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