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일부터 공립교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특별활동인 A+프로그램의 등록비가 기존의 80달러에서 85달러로 인상될 방침이며 학부형들은 복수의 자녀를 등록시키더라도 더 이상 할인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는 마지막으로 요금 인상이 단행 된지 5개월 만에 또다시 인상된 것으로 1989년 이래 정부 지원으로 유지되던 A+ 프로그램을 자체자금조달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A+ 프로그램은 작년 83만8,000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번 요금인상은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을 방침이며 또한 주 복지국 매년 지원하는 630만 달러의 기금으로 무료나 저가 점심을 제공받은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무료로 A+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다.
현재 하와이 주 전역에 걸쳐 2만2,000여명의 공립학생들이 A+ 프로그램에 등록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는 1996년 이후 처음으로 요금인상이 단행된 지난 2월 이래 약 5%가량 감소한 수치이다. 한편 지난 3월 학생들의 점심 급식비가 2달러35센트로 15센트 인상된 바 있고 작년에는 스쿨버스 요금도 올라 학부모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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