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한국에서는 동성동본의 결혼을 법으로 금지하다가 근래에 8촌 이내를 벗어나면 허용하는 법이 시행되어 많은 동성동본의 사실혼 커플들이 해방되었다. 이건 그렇다 치더라도 문제는 동성끼리 하는 동성애자 결혼이다. 이것을 국가에서 법적으로 허용하는 혼탁한 세상이 되었으니 소위 말세가 가까워진 느낌이다.
내가 출석하는 교회의 교단(미국 장로교단)에서도 동성애자의 목사 안수를 허용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성경에서 그렇게 비난하는 동성애자를 허용하는 현대 교회의 변질은 아담과 이브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에도 어긋나는 일이다.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연구에 따르면 동성부부 밑에서 자란 아이들 중 55% 이상이 또 동성애자가 될 수 있다고 하니 그들의 입양 현상도 결코 아름다운 미덕이나 선행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동성애를 즐기는 성적 취향이야 개인적인 은밀한 일이고 제 삼자에게 해악을 끼치는 범죄행위가 아니니 알게 모르게 넘어갈 일이지만 동성애자들이 대로에서 내로라 퍼레이드를 공개적으로 벌이는 일이 허용되는 현대의 사회적 질서가 세상을 소돔 성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윤봉춘/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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