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이 저지르고 있는 만행은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시선을 끌어보려고 외교적 분쟁을 일으키는 등 간교함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 극우 의원들이 김포공항에서 입국이 저지된 후 보여준 행태는 분노를 치밀게 한다.
대지진으로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그들에게 모든 것을 초월해서 사랑과 구호의 손길을 보냈는데 돌아온 것은 배신의 쓰나미였다. 36년간의 지배로 인하 상처가 완전히 아물기도 전에 또 다른 음모로 한국을 시험하려 들고 있다.
원전강국이라고 오만을 부리던 그들은 늑장 사고처리와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체면을 구겼다. 이것을 만회해 보려는 속셈인 것 같다. 그 돌파구로 독도문제를 들먹이며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예전의 대한민국이 아니다. 이들의 억지와 생떼를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그만큼 당했으면 충분하다는 공감대가 국민들 사이에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어느 국회의원의 말처럼 해병대를 보내서라도 독도를 사수해야 한다.
박승호/ 예비역 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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