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차적 증편 통해 내년 여름부터 주 7회 목표
아시아나 항공이 9월18일부터 전세기 운항으로 하와이 노선을 재개하는데 이어 12월8일부터는 주2회 정기노선 취항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 항공 본사 홍보실에 따르면 애초 내년으로 예정했던 정기노선 운항 일정을 앞당겨 연말부터 하와이 노선을 정기화 하기로 추진 중이라는 것. 또한 성수기 수요가 예상되는 내년 여름부터는 증편을 통해 매일 하와이행 비행기를 띄운다는 목표다.
홍보실 관계자는 본보와 전화 통화를 통해 동계운항 일정에 하와이 노선 정기노선 일정도 공식 발표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기노선 투입기종과 일정은 각각 A330, 주 2회(목요일, 일요일)로 전세편과 동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에서 오후 8시에 출발해 오전 9시30분 하와이에 도착하고 하와이에서 오전 11시에 떠나 다음날 오후 5시50분(동계시즌 기준)께 인천에 닿는 일정이다. 항공편명은 OZ2325/2315에서 OZ232/231로 바뀐다.
아시아나 항공은 추가 증편을 통해 여름 성수기인 내년 7월부터는 주 7회씩 매일 운항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 항공은 1993년 7월부터 1998년 1월까지 하와이 정기노선을 운항했으나 외환위기 이후 중단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8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국제선 월 수송객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서 9월부터 인천-하와이 노선 비행기가 하루 최대 5편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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